시민사회
시민사회란 일반적으로 국가와 시장의 영역에 속하지 않는 개인, 활동, 관계, 공식적, 비공식적 그룹을 지칭한다.
NGO : 정부와 대비되는 측면을 강조할 때 쓰는 표현(비정부기구)
NPO : 시장에 대배되는 측면을 강조할 때 쓰는 표현(비영리단체)
CSO : NGO, NPO 보다 시민사회단체로서의 성격을 강조한 표현(시민사회단체)
시민사회의 정의 : 윤리적, 문화적, 정치적, 과학적, 종교적 또는 이타적 기반을 두고 공공의 영역에서 회원들과 다른 사람들의 이해와 가치를 주장하는 비정부민간기구 또는 비영리기구
시민사회의 활동 : 시민사회내의 종교조직, 개발NGO, 노동조합, 자선 조직, 전문가 집단, 재단,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오랜 기간 동안 국제개발협력에 참여해왔다.
NGO
UN은 NGO를 "정부간 기구가 아니면서 UN과 협력하는 주체"로 정의한다.
NGO의 특징으로는
-비정부적
-비영리적
-비당파적
-자발적
-자율적
-공익적 성격을 띠고 있다.
NGO의 3가지 역할
실행자로서의 역할 : 개도국 주민들에게 교육, 보건 등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다.
촉매자로서의 역할
-애드보커시 : 애드보커시(Advocacy)는 사회복지학 측면에서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서 개인 혹은 지역사회의 권리를 보호하거나 대표하는 행위를 뜻한다. 개발 구호활동을 할 때 직면하는 문제의 본원적 원인을 밝힐 정책변화와 활동을 위해 구체적인 의견 표명한다.
-혁신 : NGO들이 주류 원조기구나, 정부기관보다 전통 사고방식의 구속을 덜 받으며, 의사결정 과정이 단순하다는 조직적 특성을 기반으로 대안을 제시한다.
-감시 : 개발정책의 형성과 집행과정과 결과를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협력자로서의 역할 : 개도국의 발전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공여국,수원국 정부, 국제기구, 기업 및 교육기관, 연구기관, 종교기관, 자선단체, 재단 등 시민사회의 다양한 행위자와 협력해 활동한다.
개발NGO의 역사
1910~1940년대 : 1,2차 세계대전 이후 구호활동 중심
1950~1960년대 :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끝나고 구호에서 개발로 전환
1970년대 : 사업이 다양화되고, 문해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 강화
1980년대 : 정부의 기능이 NGO에 외주화되고, 냉전체계가 종식됨으로서 전세계적으로 민주화가 확대됨.
1990년대 : 신자유주의도입과 냉전종식으로 신정책 의제가 생겨남
2000년대 이후 : 지구적 개발협력 체제 구성에 참여하고 시장 파트너십이 증대됨.
개발 NGO의 활동 (인도적 지원)
-자연재난, 전쟁, 긴급사태 등에 대한 활동으로 재난 예방과 대비, 긴급상황 속에서 피난처, 식량, 식수, 위생, 보건서비스 지원 및 피해자들의 정상적인 삶과 생계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
-재난 예방과 대비, 재건/복구, 장기개발까지 연결되는 전 과정에서 독자적으로 또는 타 개발NGO 및 정부, 국제기구 등과 협력하여 수행
개발 NGO의 활동 (개발협력)
-개발도상국에서 직접 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거나 현지 NGO들에게 재정적, 인적지원을 하는 활동
-지역기반 의료, 초중등교육, 농업, 식수위생, 협동 조합, 소액대부, 도로교량건설. 지역사회개발, 지업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실행
베트남의 암소은행 : 취약계층 농가 가구당 암소 구매자금(80만원 상당)을 3년간 무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지원기간 종료 시 대여금을 상환받아 타 농가에 순환 지원하는 지속형 경제자립 사업 모델이다.
몽골 영양개선 교육 : 현재 몽골은 1인당 GDP가 3배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아동의 학교 입학률이 늘어나고, 모성 및 아동 사망률이 극적으로 감소하였다. 하지만 2017년 몽골 보건부의 5차 국가영양조사보고서에 따르면, 5세 미만 아동의 저체중(underweight) 비율은 0.7%로 매우 낮은 수준인데 반해, 과체중과 비만을 가진 비율이 학령기 아동의 28.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5세 미만 아동의 경우 11.7%가 과체중과 비만을, 61%가 비타민D 결핍증을, 26.6%가 빈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6년 몽골 국민의 33.1%가 심혈관계 질환으로, 25.6%가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성인 남성(15-49세)의 과체중 및 비만의 유병율이 48.8%에 이르는 등, 영양부족과 함께 과체중과 비만, 이로 인한 심혈관질환, 암, 당뇨 등의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아동부터 성년에 이르기까지 몽골 내 영양불량의 이중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시급함을 볼 수 있다.
개발 NGO의 활동 (개발교육)
국제개발협력에 관련된 교육과 홍보, 빈곤과 개발, 해외진원과 개발도상국 발전에 대한 대중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등의 활동 ex) 대학생 해외봉사단, 대학생 캠프
개발 NGO의 활동 (애드보커시)
정부, 의회, NGO, 국제기구, 기업의 국제개발협력 정책이나 사업에 대한 자문, 감시, 제안, 조사연구, 로비활동을 통해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활동
ex) 거리 캠페인, 정책 세미나 ..
개발 NGO의 강점
-정부나 국제기구보다 빈곤 주민에 대한 접근성이 좋음.
-정치적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인도적 접근을 통한 빈곤해결 본질에 집중할 수 있음.
-인권, 젠더, 환경, 사회적 경제 등 대안적 접근에 유리함.
-의사결정의 신속함, 효율적 활동이 가능함.
개발 NGO의 한계
-사업규모가 작아 파급효과도 작음
-전문성이 부족한 아마추어 NGO단체도 있음
-정부, 기업 의존성이 커져서 독립성이 약화될 수 있음.
-지나친 자기 중심성으로 책무성이 저하될 수 있음
-빈곤포르노성 홍보 모금 영상으로 윤리적 지적을 받는 경우가 있음.
한국의 개발 NGO 역사
1980년대 이전 : 한국전쟁 이후 한국을 지원해온 외국원조단체의 한국단체 이양 ex)세이브더칠드런
1990년대 : 굿네이버스 르완대 내전 구호단 파견, KOICA의 NGO지원시작
2000년대 : 개발NGO가 긴급구호, 재건 사업에 참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꿈장학재단 NGO 지원사업 시작, 국제개발협력 정책 애드보커시 단체 출범
2010년대 : 개발협력분야의 비전통적 시민사회단체 참여증대, 정부 기업의 재정지원 규모 증대, 정부와의 파트너십 제도화
한국의 개발NGO현황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회원수는 2020년 144개이지만, 가입하지 않고 활동하는 단체를 포함하면 총 226개 이상으로 추정.
2017년 한국 개발NGO 해외사업이는 한국 ODA 예산의 약 20%에 해당하며, 2017년 KOICA 예산의 약 70%에 해당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한국 개발NGO의 특징
-개발서비스 제공 방식이 주류임
-정책 애드보커시 시행 단체는 적으나, 현장에서 정책과 사업을 연계하는 단체들의 점차 증대하고 있다.
-개발담론 주도 및 대안제시 보다 수업수행에 중점을 둔다
-기존의 개발NGO 외에 환경, 여성, 사회적경제단체 등 참여 주체가 다양해짐.
-정부 및 기업과의 파트너십 규모가 증대하고 다양해짐...
개발NGO의 사명
사명선언문 : 조직의 존재이유, 다른 조직과의 차이점, 조직이 추구하는 이상과 가치를 기술
서명선언문의 역할
-조직의 활동 영역이나 대상에 대해 서술, 조직의 활동 범위 결정
-조직 활동에 참여하도록 동기부여 하는 역할
-의사결정에 대해 분명한 판단기준을 제공함으로써 소모적인 갈등상황을 줄이고 결속력을 높임
-평가의 기준이 됨.
개발NGO 조직의 의사결정
이사회 : 조직의 목표와 목표달성을 위한 방법을 스스로 결정하고 조직의 활동을 모니터링, 평가하고 통제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기구
개발NGO 조직의 재정
회비와 개인후원금, 정부지원금/보조금, 기업후원금, 수익사업 등
실제로 굿네이버스같은 기관은 정보보조금과 기업 후원금의 비율이 40%가 넘어가지 않도록 운영되고 있음. NGO가 수행하는 사업의 독립성을 추구하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음.
개발NGO의 직무 범주
모금/후원자관리/자원활동가관리/조직경영
인도적지원, 개발협력, 개발교육, 애드보커시
평가-- 개발NGO단체에서 평가의 영역이 중요해지고 있음.
개발NGO 활동가 사례
세이브더칠드런 스쿨미유닛 팀장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여아들이 성차별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사업 기획, 실행
-정치외교학, 인터넷 서점 MD 근무, 영국 개발학 석사과정
-빈곤, 불평등, 개발협력사업, 캠페인에 대한 블로그 운영
결론 : 처음부터 개발협력에 대한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준비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며 개발협력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일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즉, 개발협력분야에서는 정해진 루트가 없다는 것이다. 그게 어렵게 느껴질 수 도 있겠지만 지금 본인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런 경험이 훗날 개발협력업무에서 경력으로 작용하기도 하니까 항상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다.
그런의미에서 나도 지금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를 중남미 ODA전문 블로그로 키워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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