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중기봉사단(주제:환경)/캄보디아 현지생활(타케오)

[코이카 청년중기봉사단🇰🇭] 타케오 생필품 구매(2500리엘샵, 럭키 마트, 미니소, 시장, 행거 사는 곳)

jihyunprincess 2024. 9. 14. 17:01

2500 리엘샵(캄보디아 다이소)

빨래집게, 청소용품, 주방용품, 식기건조대..각종 생필품


캄보디아 길거리를 다니다보면 간판에 크게 2500이라고 적혀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캄보디아식 다이소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거의 모든? 상품이 2500리엘로 팔리는데 환화로 따지면 800원 정도이다.

물총
빨래집게
바구니, 플라스틱 통
청소용품
주방용품
커피포트

커피포트도 파는데 이런건 2500리엘이 아니다(당연함)
25,000리엘이어도 나쁘지 않은 가격인듯?
 


 
 

 

럭키 익스프레스(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먹거리, 생필품 등(조금 비쌈)

 
여기도 캄보디아 전역에 있는 체인점인데 한국으로 치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과일(시장이 훨씬 쌈)

 

이거 뭔지 모르겠는데 초리조?같은거일려나?

 

캄보디아는 한국 친화적인 나라인 것 같다. 
동네 구멍가게를 가도 한국음식을 발견할 수 있다. 캐리어에 자리가 없다면 라면은 빼도 괜찮을 것 같다.

캔디류에 애니타임이 있다..!

 

 

캄보디아 오실 분들은 라면은 사치예요. 한국이랑 가격 차이도 얼마 안남.

 

생각난 김에 집에 방향제 하나 사다 두어야될 듯. 화장실에서 왜인지 모를 기분 나쁜 냄새가 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뭔지 모르겠는데 이 날은 마트에 갔는데 사람이 진짜 많았다. 세일하는 날이었나? 우리가 들어가자마자 마트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쳐다봤다. "우리만 아는 축제에 초대도 안받은 너네가 어떻게..?"라는 눈빛이었다.

 
마트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저 과일을 담고 있길래 우리도 눈치보며 담았다. 무슨 과일인지도 모르고 담음.
알고보니 인도네시아에서 나는 열대 과일 "살라크"라고 한다.

 

식감은 마늘 맛은 잭프룻 냄새는 은은한 두리안이라고 하니까 상한거 아니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
 

 

캄보디아는 식당에 제로콜라가 없다...(절망)
심지어 마트에도 없는데 럭키마트에만 있다..! 근데 이제 럭키마트에서도 제로콜라를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제로콜라가 보이면 무조건 사야된다.
 
 


 

타케오 시장

신발, 옷, 가방 등

 

캄보디아에서 꼭 하고 싶은 하나를 말하라고 한다면 프놈펜 왕궁에서 전통의상 입고 사진찍기?
근데 전통의상을 구매하고 싶지는 않고 대여하고 싶다. 

 

한국에서 까먹고 안가져온 힙색을 시장에서 샀다. 이만오천리엘?(7달러)주고 샀는데 완전 만족스러움.

 

캄보디아에서는 땀 흡수가 잘되는 기능성 옷을 입는 게 좋은 것 같다. 축구 유니폼 4달러라고 하는데 더 안깎아준다. 
더 안깎아주면 그게 정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됨.
 

 

한가지 팁을 주자면 시장은 아침에 갈 것!
낮에 가면 더움(당연함)

 

살아있는 닭을 앞에두고 생닭을 파는 진귀한 장면
(잇츠 쏘 어메이징)

 

요거요거 중국 아침 식사로 많이 본 건데 캄보디아어로는 짜크와이(길쭉한거) 놈빠옹(도넛) 이라고 한다.
갓튀긴거 먹으면 진짜 맛있음. 캄보디아 빵 맛있다..!(층안~)

 

시장 안쪽에는 과일이랑 생선, 그리고 길거리 식당이 있다.

 

애타게 찾은 옥수수!! 옥수수는 캄보디아어로 뽇크마에! 
캄보디아 옥수수는 초당옥수수다! 찰옥수수도 있는데 아직 타케오에서는 못봄.
옥수수 하나에 1500리엘 너무 좋네여~ 러어나ㅎ!


 

 

타케오 슈퍼마켓

타케오 슈퍼마켓 은근 많음?

 

 

여기는 다른 친구들이 알려준 새로운 마트다..! 여기에 떡볶이 떡이랑 어묵을 판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럭키마트처럼 물건이 많지는 않지만 럭키마트에는 없는 한국음식들이 꽤 있어서 종종 이용할 것 같다.
예를 들면 불닭떡볶이라든가 소주도 한라산을 판다..! 
 


 

여기는 2500리엘샵 근처에 있는 문방구!
각종 학용품이랑 사무용품을 판다! 그리고 책도 판다!
 


 

 

타케오 미니소(MINISO)

럭키마트 옆에 미니소가 생겼다..?

 

요거 우리 타케오 오고 일주일 뒤에 생김. 그랜드 오픈임

 

정신 안차리면 돈 훅훅 쓰게 생김. 웬만하면 근처 안지나가는게 좋다. 괜히 보면 루피 인형 사고 싶잖아유
암튼 아이쇼핑하러 가기 좋을 것 같다 후후
 
 


 

타케오 행거, 선풍기

길 걸어다니면 많이 보임(굳이 프놈펜에서 사지 않아도 될듯?)

 

시골가면 없다고 수도(프놈펜)에서 웬만하면 사가라고 했는데 안사가길 잘한듯.
타케오가 생각보다 시골이 아니라 있을 거 다 있음. 

 

행거는 10달러 미만으로 사시고 선풍기는 시장에서 10달러 주면 사니까 시장에서 사십쇼소
여기에 매트리스 커버도 판다! 잘 뒤져보시고 필요한 거 여기서 사십쇼오오~!~!
 
다들 타케오 생활 파이팅하셔라~!~!

 
원래 처음이 제일 힘들어요~!
(나도 아직 타케오 한달도 안된 애송이지만..)
 
나 자신 힘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