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ism in Global Society Place, Culture, Consumption Ch 8. Place, Culture, Consumption 번역
Chapter 8장소, 문화, 소비 근대성,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1장에서 나는 많은 관광 분석에서 나타나는 절충주의(eclecticism) 의 특징에 주목하였다. 또한, 그러한 이론적 차용을 더 엄밀하게 검토하여 어떤 것은 유지하고 어떤 것은 버릴지를 판단해야 할 시점임을 주장하였다. 이 장에서 제시되는 사례들로부터 도출된 핵심 주제 중 하나는, 이항 대립(binary oppositions) 혹은 이중성(dualism) 이 명시적이든 암묵적이든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다.그중 중요한 대립 중 하나는 비근대(non-modern) 와 근대(modern) 사이의 구분으로, 이는 흔히 진정성(authentic) 과 비진정성(inauthentic) 사이의 구별로 단순하게 대체되기도 한다. 사회학이 ..
Tourism in Global Society Place, Culture, Consumption Ch 7. Whose Place? Tourism, People and Change 번역
누구의 장소인가? 관광, 사람 그리고 변화 서론문화적 영향이라는 주제는 충분히 문서화되어 있지만, 관광 상품화가 초래하는 부정적 효과에 대한 피상적 논쟁으로 쉽게 빠지는 경향이 있다. 관광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는 이러한 분석들이 종종 특정한 가정을 전제로 한다고 본다. 첫째, 문화—특히 ‘이국적(exotic)’이라고 여겨지는 문화들—를 폐쇄적인 체계(closed systems)로 간주하고, 둘째, 이러한 문화들을 근대성(modernity)의 수동적인 피해자(passive victims)로 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비록 그 주장에 과장이 있을지라도, 6장에서 논의된 여행 문화의 개념은 사람과 사물의 흐름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 즉 세계화의 중요한 요소에 주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