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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토익 한 달 독학으로 935 받는 법 공유(대박달?) 점수 공개 및 대박달 작고 소중한 저의 토익 점수를 공개할게요..880~890에 항상 머물러있었던 토익 점수가935로 마무리 되었는데요. 앞으로 2년동안은 토익에 시달릴 일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토익 대박달 토익이 다들 아시다시피 상대평가라 같이 시험을 보는 사람들도중요하다는거 아시나요? 물론 이런거 상관없이영어 실력이 출중하다면 참 좋겠지만저는 가진 것이라곤 성실함 하나인 사람이라대박달과 쪽박달을 맹.신.하고 있어요 일단 제가 느낀 쪽박달은 대학생들 방학 끝나는 시점이에요그 때 다들 방학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기 때문에 여름방학 끝나는 8월 말이나 겨울방학 끝나는 2월 말 이때는 피하는 게 좋ㅇ..요 저는 보통 토익을 10~11월에 끝내려고 하는 편이에요그 때가 로스쿨 입시 원서 접수?가 끝나는 시..
직장인 책 없이 토익스피킹 일주일만에 독학으로 AL달성 방법(토스vs오픽) 토익스피킹 일주일 독학 후기 저는 너무 쌉소리를 많이해서 AL을 받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8만 4천원 낸 보람이 있네요 후후토익이랑 토스 같이 하시는 분들은 토익시험보면 주는 쿠폰 꼭 사용하기! 제가 영어를 그리 잘하는 사람이 아닌데요.그럼에도 불구하고 AL을 받은 이유는 자신감인 것 같아요 여러분 기억하세요. 토스는 기세입니다.특히 part1에 지문 읽는거에서 성량으로 토스 기강을 잡아보세요.자신감이 없어도 "나 뭐 돼" 이런 느낌으로 해주셔야합니다. 토스 VS 오픽 토스와 오픽 중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딱 정해드립니다. 저의 작고 소중한 오픽 점수를 공개합니다.. 그건 바로 IM1전 여러분의 자존감 지킴이! 오픽 IM1 받은 사람도 토스 AL 받을 수 있다~!~! 할 수 이써~!!~!! 오픽..
2025 옥스팜 ESG 컨퍼런스 - 지속가능한 패션(글로벌 기업의 ESG 실천 사례와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2025 옥스팜 ESG 컨퍼런스 참석 후기 옥스팜 ESG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ESG 컨퍼런스는 옥스팜에서 매년하는 큰 행사로작년(2024)에는 기업 공급망?에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했었다. 올해에는 현대의 패스트패션 산업에 문제점 특히 방글라데시 여성의류 노동자들의 생활임금에 대한 이야기를주로 나누었다. 올해는 페럼타워에서 진행했다.다른 NGO에서 근무하는 사람들, ESG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패션업계 종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것 같다. 나는 현대인들의 무지성 소비특히 패션산업에서의 패스트패션을 넘어서는 울트라패스트패션에 대해강력한 회의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아래 글 참조)패션산업에 대한 주제로 옥스팜에서 ESG 컨퍼런스를 연다고 했을 때굉장히 반가웠다. ⬇️⬇️⬇️ [독후감] 옷..
직장인 책 없이 한능검 심화 만점 공부법 공유 공부기간 대략 한 달?이었던 것 같아요. 개념 정리 강의 추천 저는 역사 강의의 정석이라고 생각하는 최태성 선생님의 유튜브 강의로 개념을 정리했습니다.심화별개념4로 일단 개념을 쭉 훑었어요. 이게 총 121강의인데 1강-역사를 왜 공부하는가를 제외하면 총 120강의거든요.하루의 10강?씩 들으면서 12일 만에 개념을 끝내버렸어요. 그리고 전 최태성 선생님께 죄송하지만 책을 사지 않았어요.한능검에 돈쓰기 아깝다는 생각이..들어서 극한의 가성비충인 저를 용서하시옵소서.. 아무튼 강의 들으면서 칠판에 나와있는 판서를 그대로 A4용지에 옮겨 적어서 저만의 노트를 만들었어요. 이제 이걸 기출 문제 풀면서 틀린 부분 노트 찾아가며 형광펜으로 체크해둡니다.그리고 오답노트하면서 형광펜 친 부분도 다시 적는거죠. 그니..
Democracy in Latin America ch. 6 라틴아메리카 정책의 제도 설계 박스 6.1라틴아메리카에서의 헌법의 활용(과 남용)헌법은 일반적으로 신성한 문서로 여겨진다. 이 문서들은 절차를 명시하고, 규칙을 규정하며, 권한을 배분하고, 현대 민주주의에서는 시민의 권리를 정의한다. 헌법은 해석되고 재해석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를 초월한 문서로 존중받는다. 그러나 급격한 변화를 겪는 개발도상 사회에서의 헌법은 어떠한가? 다음은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하나의 모습이다:분명히, 많은 헌법 조항들은 실제로는 위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법적 절차와 형식은 큰 중시를 받는다. 이는 현실 정치가 그러한 조항들의 의도와 현저히 어긋나더라도 마찬가지다. 국가 헌법은 대중 연설에서 자주 칭송되며, 핵심 조항들은 잘 알려져 있고 자주 인용된다. 그러나 기존 헌법들은 자주 ..
Democracy in Latin America ch.5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 번역 제5장대통령제인가, 의원내각제인가? 민주화는 20세기 후반 라틴아메리카에 중대한 도전 과제를 제기했다. 민주주의의 생존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제도적 붕괴와 군사 개입의 가능성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 것인가? 이러한 문제는 관료적 권위주의 체제가 존재하던 남미 국가들에서 더욱 두드러졌는데, 그곳에서는 상상의 전복세력에 맞선 ‘더러운 전쟁(dirty wars)’으로 인해 수만 명의 시민들이 죽거나 실종되었고, 중미에서는 약 30만 명의 생명을 앗아간 참혹한 내전의 여파가 뒤따랐다. 이 잔혹한 경험들은 정치 사회의 양심에 깊은 상처를 남겼고, 격렬한 부정과 고통스러운 성찰의 시기를 촉발시켰다. 시민들, 지도자들, 활동가들은 이러한 폭력의 순환이 끝났다고 고귀하게 맹세했지만, 퇴행의 유령은 여전히 크게 드리..
라틴아메리카의 민주주의 과정(전환과 연속성) 제2장 전환과 연속성(Transitions and Continuities)전환은 복잡한 과정이다. 일단 독재정권이 약화되기 시작하면, 사회는 정치적 변화의 길로 나아가게 되며 그 끝은 미리 정해져 있지 않다. 권위주의 정권은 외부 전쟁, 경제 위기, 사회적 격변, 혹은 지배 연합의 이탈 등 다양한 요인으로 붕괴될 수 있다. 압력은 외부에서, 내부에서, 또는 아래로부터 올 수 있다. 그 이후의 전환은 길 수도, 짧을 수도 있고, 폭력적일 수도, 평화로울 수도 있으며, 통제될 수도, 통제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전환은 한 폭군이 다른 폭군으로 교체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고, 안정적인 제도적 민주주의의 설치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리고 상당 부분, 그 결과는 전환 자체의 특성—환경적 상황, 사회세력의 역할..
라틴아메리카와 미국의 외교관계(제국주의, 저항, 패권) 제국주의, 저항, 그리고 패권: 라틴아메리카와 미국의 긴장된 동반자 관계서론라틴아메리카의 역사는 단절과 연속, 지배와 저항, 주변성과 중심성을 오가는 복잡한 국제질서 속에서 전개되어 왔다. 이 지역은 16세기 유럽의 정복으로 시작된 식민지화의 경험에서부터, 19세기 독립 이후 영국과 미국 등 새로운 강대국의 영향력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외부 권력의 개입과 경쟁의 장이 되어왔다. 특히 19세기 말부터 본격화된 미국의 팽창주의는 라틴아메리카와의 관계를 ‘서반구의 내부문제’로 만들었고, 그 영향은 20세기 냉전기와 신자유주의 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본 에세이는 제국주의의 다양한 형태를 분석하고, 라틴아메리카가 이에 어떻게 저항하고 적응해 왔는지를 조명함으로써, 국제정치 속에서 이 지역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