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청년중기봉사단🇰🇭] 코이카 글로벌 인재교육원 출발, 준비물, 국내교육 오리엔테이션

 

강원도 영월 코이카 글로벌 인재교육원

용산 전쟁기념관 주차장에서 차타고 이동

 

대사협에서 코이카 청년중기봉사단(주제:환경) 10일 간의 합숙 교육이 시작되었다..! 
용산 전쟁기념관 주차장에서 9시까지 집합이었는데
사람들이 다 늦어서 결국 9시 40분이 되어서야 출발했다..ㅎ
 

 
 

♥입소 준비물♥

 
우리는 10일간의 교육일정이라 일반봉사단보다는 교육이 짧아서 
옷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대사협에서 반팔 2개, 반바지, 긴바지, 바람막이를 제공함)

차라리 수건을 많이 챙겨가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개인노트북이나 패드 꼭 챙겨가세요!발표 자료 준비할 때 무조건 필요함!

 
 

위 준비물에서 추가해보자면 섬유유연제 정도..?(세탁세제는 있는데 섬유유연제 없음)

아 그리고 공지 잘 확인해보고 여권사진도 여유있게 8개정도 챙겨가는 것 추천!

 
 
또 당 충전을 위해 간식정도..? 대사협에서 간식을 준비해주긴 하는데
모두들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간식을 왕창 가져가서 늦으면 없음
 
 

+그리고 좀 아쉬웠던 건 여권지참 옆에 여권사진도 적어줬으면 좋았을텐데..

입소하고 나서 왜 여권사진 안가져왔냐고 뭐라고 하셨다..

분명 공지했다고 해서 알아보니까 합격자 공지 마지막 페이지에 나와있었다

 

용산에서 2시간 반 정도 걸렸나?
도착하니까 입교를 환영한다는 전광판이..

 
내리자마자 대강당에서 각종 물품이랑 점심을 챙긴다

 
랜턴, 텀블러, 모자, 반팔티2개, 긴바지, 반바지, 바람막이를 받음!
 
텀블러는 모두가 똑같은 것을 사용하니까 잃어버릴 위험이 있어서
웬만하면 집에서 본인 텀블러 챙기시길..
 
전 그냥 주는거 썼는데요 크기가 작아서 좀 불편하더라구요
 
교육원 내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거기서는 무조건 텀블러만 사용할 수 있거든요
 
근데 저 텀블러가 입구가 작아서 얼음이 잘 안들어가요..
집에서 큰 텀블러 챙기세요..!

 
그리고 캄보디아, 라오스, 콜롬비아 파견자에게는
모기장을 주고 키르기즈스탄은 전기장판을 주더라구요
 
저는 캄보디아로 가기 때문에 모기장을 받았어요
 

 
방 배정 받고 숙소에 들어갔는데..
 
너무 충격이었던건 한 방에 침대 4개가 
꾸역꾸역 들어가 있었어요..

 
옷장에 옷걸이가 한 10개?정도 들어가있는데
부족할 것 같으면 챙겨와도 될 것 같아요
 
근데 옷은 세탁해서 입으면 돼서
편한 옷 두 세개 정도 챙겨가면 적당할 듯 합니다

 
냉장고가 있긴한데 음식을 보관할 일은 없어서
쓰지는 않았어요! 
 
아 마스크팩이나 패드 정도 차갑게 보관했습니다!

 
약간 이런 느낌인데 진짜 숙소는 잠만 자러 오는 공간이었어요
왜 전 당연히 2인 1실이라고 생각했죠..

 
베란다에는 나가지 마세요..
벌레가 아주아주 많답니다
 

 

 

강원도라 그런지 공기는 굉장히 맑았어요

 

 

 

 

국내 교육 오리엔테이션

 

밥 먹고 대강당에 모여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했다

 
성실서약서랑 초상권 사용 동의서 작성하라고 하셨음!

 
이 때까지만 해도 서로 어색하고 
분위기도 엄숙했는데 교육 끝나는 날에는 너무 친해짐

 
현지어 평가랑 종합평가까지 통과해야 수료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사실상 이 수료 기준은 형식적인 것 같고
교육 중 심각한 사고를 치거나 본인이 중도 포기하지만 않으면
그냥 수료하는 것 같음
 
그러니까 여러분 현지어 시험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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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관

 

상생관 커다란 통유리창이 있어요

 
이 큰 유리창 뒤로는 이렇게 작은 도서관이 있답니다

 
사실 책도 읽고 싶었는데
워낙 시키는 것도 많고
교육도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였어서
책 읽을 시간은 없었답니다^^

 
코이카의 역사도 구경하고 

 
뭔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해외봉사를 드디어 간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았고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걸 느꼈답니다
저 진짜 간절했거든요
 
 

※ 교육 일정

 
교육은 9 to 9입니다 호호
일반봉사단은 3주간 교육을 받는다는데
저희는 10일이어서 더 빡세게 교육을 받았던 것 같아요
 
 

 
입소 후 첫 교육은 "타문화의 이해"라는 수업이었어요

 
교육 내용이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나라가 집단주의인지 개인주의인지
여성성이 강한 나라인지 남성성이 강한 나라인지를 알고
그것에 맞춰 나의 태도를 바꾸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각 나라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강조하셨던 건 
파견국에서의 생활이 녹록치 않음을 말씀하시며
스트레스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다들 쉽게 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요!

 
 

팀 역할 배분

 
그리고 저녁을 먹고 나서 팀 역할을 배분했어요
팀장, 홍보, 서기, 회계, 물품 총 5개의 역할이 있어요
 
근데 캄보디아의 경우 팀원이 4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회계와 물품은 한 사람이 담당하는 걸로 했습니다!
 
 

 
저는 홍보를 맡았는데요...
홍보가 일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홍보의 일은 정리하자면 세 개입니다
 

1. 월간 그린레터 (대사협 블로그 글 작성)
2. 월간 그린레터 (인스타그램 카드뉴스)
3. 팀 별 SNS 관리 (인스타그램 계정 만들기)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은 작성 양식 맞춰서 가공하고
팀 별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서 관리해야 됩니다!
그리고 8월 달 파견 전까지 영상 만들어서 제출해야 돼요...
 
하.. 왜 이렇게 많이 시키는거죠..
이렇게 전 한걸음 더 성장하는거겠죠..?

 

세탁실

 
세탁실은 숙소 3층, 4층에 있어요
건조기는 한 층에 4대씩 있는 것 같습니다

 
세탁기에 비해 건조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건조가 다 되었다면 바로바로 빼줘서 
뒤에 이용하는 사람을 배려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당
 
다시 말하지만 세탁세제는 있지만 섬유유연제 없으니까
필요한 사람들은 꼭 챙기세요!